아홉째 날 (2004)

20041시간 38분드라마스릴러전쟁

다하우 수용소. 유태인 인권탄압에 반대하는 각국 종교인들을 체포해 강제 수용하는 곳이다. 룩셈부르크 출신 사제 헨리 크레머 신부 역시 프랑스에서 반나치 운동을 하다 체포돼 이곳에 끌려왔다. 끝없이 자행되는 고문과 모욕, 폭력과 죽음 속에서도 종교적 양심과 신념을 잃지 않으려 애쓰는 크레머. 1942년 1월 어느날, 영문도 모른 채 9일간의 외출이 주어진다. 그는 그 이유를 고국으로 돌아가는 길에서야 알게 된다. 룩셈부르크 시민법 담당관인 게슈타포 오거스트 빌이 찾아와 그에게 룩셈부르크 대주교가 나치에 협력하도록 회유하라고 명령한다. 주어진 시간은 9일. 실패하면 다시 죽음의 수용소로 돌아가야 하는 것은 물론 동료사제들의 목숨까지도 위험하다. 그런 크레머에게 룩셈부르크 대주교는 신념을 지키라고 당부하고, 한때 가톨릭 신학생이었던 오거스트는 크레머를 설득하기 위해 신학적 논쟁을 벌이고, 설득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자 수용소 안의 신부들을 다 죽이겠다는 가혹한 협박까지 동원한다. 그 사이에서 갈등 하는 크레머. 그는 과연 죽음을 무릅쓰고 신념과 양심을 지킬 것인가, 악의 유혹에 넘어가 종교와 양심을 배신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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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제작진

음악감독
Alfred Schnittke
촬영감독
Tomas Erhart
편집감독
Peter R. Adam

상세 정보

개봉일
2004년 11월 11일
언어
독일어
제작사
Provobis Film, BR, Beltfilm